2020. 5. 10. 16:23, 잡담
여러분, 안녕하십니까. 현랑입니다.
어제, 아닌 밤 중에 봉창 두드리는 소릴 들었습니다.
2008년 6월 19일에 558화로 연재가 깔끔히 끝난 <이누야샤>의 속편이 올해 10월에 방영된다는 소식이었습니다.
https://namu.wiki/w/%EB%B0%98%EC%9A%94%EC%9D%98%20%EC%95%BC%EC%83%A4%ED%9E%88%EB%A9%94(<반요의 야챠히메>)
뭐, 재작년~작년까지 <이누야샤> 완결 10주년이라고 캐릭터 향수 같은 걸 내긴 했으나. 엄연히 루미코 선생님이 지금 <MAO>를 연재하시는 중에 속편 제작이라니, 그것도 오리지널,
<이누야샤> 팬으로서는 좋아해야 할지, 일본 애니 업계가 이걸 예토전생 시킨다고 싫어해야 할지,
<이누야샤>속편도 나온다면 일본 애니 업계의 소재 고갈이 극심해졌다는 증거라고 저는 생각했거든요.
<소년 선데이>가 어렵다는 소리는 들었지만은, 이 설정은 아니지 않습니까.
2세물이라니, 2세물이라니, 그래, 괜찮아, 그런데, 얘들 부모는 어디 갔어요. 설마. <보루토>처럼 전개하시게요?
하아, 잘 돼도 걱정, 망해도 걱정.
<파판 7>의 유명한 짤방이 있죠. 추억속에만 남아줘. 딱 제 심정이네요.
그럼, 안녕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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